의정부 교도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7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원 등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했다.
아동학대 보호시설인 좋은 이웃 쉼터, 출소자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소망의 집, 세계 십자가 선교회 등 3개 기관과 저소득 가정과 불우한 수용자를 대상으로 총 10명에게 보관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사랑회, 신우회, 사랑나눔회 등 교도소 직원 동아리에서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사회복지 시설에 모두 32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술 의정부교도소 소장은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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