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7~8월 두 달간 전자카드 발급 캠페인 및 무료 치킨 쿠폰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카드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단말기에 접촉해 근로내역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퇴직공제금 누락,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시행돼 지난 7월1일 부터 공공 50억원,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이번 캠페인 동안 하나은행과 함께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 발급 신청서를 접수하고 임금체불 방지 등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와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근로자 300명을 추첨해 2만5천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나세준 공제회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전자카드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전자카드 발급 캠페인 및 현장 내 전자카드 상설발급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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