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난감 도서관을 현행 3곳(이동형 1대 포함)에서 다산동으로 추가해 운영한다.
장난감 도서관은 영유아 가정 양육부담 완화와 다양한 놀이지원 등을 위해 시행 중이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선 진접읍과 별내면, 호평면 등 3곳에서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 중이고 이동형 장난감 도서관이 와부읍과 조안면, 화도읍, 수동면 등지를 순회하면서 운영 중이다.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선 영유아들의 놀이욕구와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는 장난감과 육아용품 등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신도시의 영유아 가정 및 수요 증가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다산동까지 확대했다.
장난감 도서관 다산점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중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가정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2종(대형 1종, 소형 1종)의 원하는 장난감(서비스)을 2주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역별 영유아 놀이지원 인프라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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