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촌농협 상생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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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산하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농촌농협 4곳에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하며 농촌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안산농협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 위축뿐 아니라 쌀 소비 감소에 이어 쌀값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협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도시·농촌농협 간 협력사업 추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도농상생자금 한마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 탄현농협(조합장 신영균),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 연천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 등이 참석했으며 안산농협은 도농상생자금 2천만원을 농촌농협 4곳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과 농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동반성장을 이뤄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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