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잠실 G6000번·G6100번 출퇴근대 5회 증차

의정부 ~ 잠실 광역환승센터 간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의 출퇴근시간대 운행이 16일부터 각각 4회와 1회씩 증차된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락지구를 경유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잠실까지 운행하는 G6000번( 신동초 출발)‧G6100번( 경기도 북부청사역 출발) 버스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폭증으로 중간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달 취임 직후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탑승상황을 점검하고 증차 검토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 서울시 등과 협의해 G6000번은 종전 출근 1회, 퇴근 1회 등에서 출근 4회, 퇴근 2회 등으로 늘리고 G6100번은 출근 1회에서 출근 2회, 퇴근 1회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 전세버스 추가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종전 15~20분에서 10분까지 줄어 들고 만차와 무정차 통과 등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는 G6000번 퇴근 1회, G6100번 출퇴근 각각 1회를 늘리기위해 관계기관과 추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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