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시회 열어 의장단·상임위원장 등 구성, 본격적인 의정활동 채비
원구성을 놓고 30여일 파행을 겪었던 김포시의회가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의회는 3일 의장단 선거에서 3선 의원인 김인수 의원(국힘)을 의장에, 재선 의원인 오강현 의원(민주)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배강민 의원(민주),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영숙 의원(국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 의원(민주)이 각각 선출돼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김인수 의장은 “먼저 김포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김포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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