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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터미널 철거공사 돌입…공원화사업 사전 정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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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터미널 철거공사 돌입…공원화사업 사전 정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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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인다. 사진은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조감도.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이달 중순께 포천터미널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등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인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신읍동 42-10번지 일원 5천139㎡에 매표소를 비롯해 대합실을 신축하고 휴게 쉼터, 잔디마당, 운동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는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9월부터 포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건물주에 대해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토지수용 재결심사를 통해 조속히 잔여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터미널 철거공사 중 터미널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조치 후 터미널 부지 일부를 승강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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