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펼쳐진다.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만에 열리는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축제기간 주말 및 공휴일 14일 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 5곳별로 기간을 나눠 도자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적극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 등을 중심으로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상회복을 위해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해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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