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여주 이천지사 홀로 사는 노인 행복 도시락 나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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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서영준)가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등을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서영준 지사장과 직원 45명은 매주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도시락과 건강체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8일에도 직원 2명이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거주하고 있는 정순심(85) 할머니 등 2가구를 방문해 도시락과 수박 등을 전달하고 건강체크와 집안정리 등을 진행했다

경기지역본부와 여주지사는 도내 농어촌 인구 고령화와 홀로 사는 노인 급증, 코로나19 등으로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한 진짓상’ 봉사활동을 8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영준 지사장은 “65세 이상 농어촌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의 도시락과 반찬 등 부식 지원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과정에서 고독감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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