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현미,이진환 의원, 국민의힘 원주영 시의원(남양주 바 선거구)과 다산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산총연 5기 임원진과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8기 남양주시의 시정운영 방향과 핵심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다산연합회 건의사항에 대해 시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진건푸른물센터, 복개공원 현황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초등학교 과밀 문제 등 생활, 문화, 체육·교육 인프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2부지 기록문화센터와 관련해 입주민들이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시설로 변경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의원 배지는 여러분이 달아주신 것이기에 지역 현안 해결과 다산동 발전을 위해 다산총연과 다산동 시의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다산총연과 함께 한 오늘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자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원 의원은 “4년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오래전부터 소통해온 다산총연과 함께 다산신도시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의상 다산총연 부회장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남양주시장 상견례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100만 특례시로 도약, 살고 싶은 다산신도시’를 위해 산재한 지역 현안들을 구체화하고, 남양주와 다산신도시의 발전 방향을 위해 다산총연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한시적 간담회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금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산총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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