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다음달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은 물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이 추가로 적립,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근로 중이며 소득 인정액이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이하 청년(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과 기준중위소득 50%초과~100%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만19세 이상~만 34세이하)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5부제 기간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다음달 1~5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자립·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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