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창의융합교육연구회 ‘학교자율과정 디자인 실습’ 강좌 운영

경기도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지난 1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연구회 회원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매핑으로 만드는 학교자율과정 디자인 실습’ 공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엔데믹시대 매핑으로 만드는 학교자율과정’을 주제로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융합교육을 활용한 학교자율과정 디자인 실습과 패들렛과 매플러를 활용하는 커뮤니티 매핑 체험으로 기획 구성됐다.

도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최근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강조하는 개정 교육과정 추진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자율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 안과 밖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 융합교육으로 교사들 스스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 참여 교사는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교자율과정 설계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실제적 도움이 됐다”며 “패들렛과 매플러를 활용하는 커뮤니티 매핑 체험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수업 도구를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디지털역량(DQ)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강좌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도역량을 갖춰 미래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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