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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산시지부,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키로

승인 2022-07-04 17:16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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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관할 군자·반월·안산농협 등이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4일 안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열린 안산시 지역 내 조합장 간담회에서 농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안정 정책인 ‘살 맛나게!’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본점에 ‘살 맛나게’ 현수막을 걸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정한 ‘가격이 오른 100대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시 농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 사업과 발맞춰 안산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안산시 농협과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형성할 방침이다.

김근창 농협 안산시지부장은 “농업인 및 안산시민들의 변함 없는 신뢰와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에 동참했다”며 “안산시 지역 내 농협과 협력해 최근 물가 상승 등 안산시민이 겪는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각종 행사 진행시 사용되는 사은품과 기념품 등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쌀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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