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천)은 지난 24일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팜 인성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이천 대월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스마트팜 인성교육은 농·임·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을 이용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대월초는 도입 배경으로 인성 교육뿐 아니라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6차산업 스마트팜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자동화 설비, 빅데이터 활용, 기계학습 등 미래 인재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송 의원은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 인성교육 현황 및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과 교실 사용료 부담 문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 등 규제로 인한 설비 구축의 어려움 등 개선방안에 대한 사항들이 논의했으며 교육의 다양성 확보와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송석준 의원은 “새롭고 참신한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들이 교육현장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교육제도 역시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선진교육이 현장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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