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제8대 지방선거 시의원 당선인 9명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3일 당선인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겸한 당선인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또 의회사무기구의 일반적인 현황과 회기운영 등 기본적인 의회 운영 방침을 설명하고 의원등록에 필요한 절차와 겸직, 재산등록 등 의무신고 사항과 급여 및 후생복지 등 의원신분으로서의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천시의회 의원정수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9명이며 3선인 김하식의원과 재선인 서학원의원을 제외한 7명(박명서, 김재국, 박노희, 김재헌, 박준하, 임진모, 송옥란)이 초선의원이며 이중 6명이 국민의힘이고 3명이 더불어민주당이다.
이상진 시의회 사무과장은 “올해는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발판이 마련된 해”라며 “제8대 의회가 자치분권을 추진하고 주민의사에 부합하는 정책을 입안 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의정활동의 빛나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오는 16일과 22일 당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7월1일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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