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발생 적용' 공기정화살균기 건강증진에 한몫

코리아스페이스의 플라즈마 공기살균정화기

최근 학교 급식실에 플라즈마 발생장치가 적용된 공기정화살균기가 도입되면서 건강 증진과 코로나19 방역에 한몫하고 있다.

14일 방역 전문기업 코리아스페이스(대표 이현수)에 따르면 코리아스페이스의 공기정화살균기는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조리흄(조리초미세먼지)을 감소시킨다.

조리흄은 요리과정 중 기름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생기는 초미세 분진으로, 이로 인한 급식실·조리실 폐암발병 노동자 수만 지난해 기준 20여명에 달한다. 플라즈마 공기정화살균기가 이 같은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코리아스페이스의 설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정화살균기는 K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효능평가서를 획득했으며, 공기살균기 부문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취득했다. 플라즈마 방출시 발생하는 다량의 활성종이 조리흄, 유해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며 카본필터와 HEPA필터로 미세먼지 제거 등 학교보건법이 요구하는 유지관리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공기질측정기와 모니터링 장치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극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총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수치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공기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현수 대표는 “플라즈마 공기정화살균기는 조리흄을 감소시키며 조리실내 표면 및 부유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냄새까지 제거하는 다기능으로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필요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필수품”이라며 “민간 시설 공급을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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