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다산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남양주, 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에이스병원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악회를 시점으로 남양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악기 나눔 운동도 시작한다.

조은령 단장은 “우리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친구삼아 사랑하며 남양주시민의 응원으로 연주를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자기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열정으로 성숙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데 원동력을 갖게 하고자 2017년 창단됐다. 또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음악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가르치고 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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