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남면 식당 화재…2천여만원 피해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화성시 정남면 신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4분 만인 오전 10시 48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식당 내부 약 187㎡ 면적에 그을음이 발생하고, 그 중 주방 등 20㎡가 소실돼 약 2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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