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햇살 머금은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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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머금은 끄무레한 날씨 때문인지, 마음의 날씨 때문인지 착 가라앉은 마음 속으로 풀 냄새가 위로를 주었다. 산책 길에 만난 진하지 않은 은은함이 주는 풀 냄새 덕분에 하루가 파릇파릇 싱그러울 것 같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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