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자연이 보여주는 ‘기다림의 미학’

봄 꽃들이 지천의 눈을 유혹한다. 그 즈음 아직 품고 있던 박주가리가 홀씨를 내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바람이라도 불어줘야 훨훨 날아갈 텐데 혼자의 힘으로는 도리가 없다. 자연이 보여주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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