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6년 역사’ 진건읍 진건 도서관…리모델링→재탄생

남양주 진건읍 시립도서관인 진건도서관이 16년만에 변신한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25억원을 들여 해당 도서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진건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용역 제안공모계획을 공고한 뒤 제안공모에서 최우수 당선작을 낸 업체와 지난달 수의계약을 맺었다.

진건도서관은 연면적 2천846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의 규모로 열람석은 522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통해 필요한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건도서관은 지난 2월 기준 도서 자료 11만5천39권, 비도서 자료 4천135종, 정기간행물은 114종 등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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