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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종교] 긍정의 힘으로 발전하는 사회
오피니언 삶과 종교

[삶과 종교] 긍정의 힘으로 발전하는 사회

사회학자인 커밍 워크(Cumming Walk)는 세상을 선도하는 상위 그룹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이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연구하게 됐다. 그는 의외의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 최상의 그룹들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삶의 특징은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결단만 하면 되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주 쉬운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삶의 습관이었다. 다른 어떤 이유보다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이 작은 습관이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것을 연구 결과로 도출해낸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다. 비단 한 개인의 인생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우리들의 나라 안에도 긍적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가 더욱 힘 있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지난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열심히 일하신 분들께는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그럼에도 또한 아쉬운 부분은 내 편, 네 편이 심각하게 진영 논리로 갈라져 있는 현재의 모습이다. 이번 대선에도 보았듯이 여전히 지방의 색깔은 나아지지 않고 낡은 이념 논리로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분열된 것은 국가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러시아가 호언장담 했던 3일 만의 우크라이나 점령 시나리오는 이미 허언이 된 지 오래다. 오히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오히려 치욕적인 결과를 얻을 수도 있는 상황이 지금의 현 상황이 됐다. 힘의 논리 속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였던 러시아의 군대가 우크라이나 안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두 개의 복병을 만났다.

첫 째는 전쟁이 나면 러시아 군대에 겁을 먹고 빠르게 손을 들고 항복할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부와 국민이 러시아 예상과는 정반대로 결사항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겠다고 개인의 삶을 드리는 민족적 나라 사랑의 적극적인 모습들이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주변 국가들부터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사회기업과 유럽의 중립국까지도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에게 지원과 응원을 보내게 된 것이다.

두 번째 러시아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땅의 지형적 특징이다. 나폴레옹 군대와 강력했던 나치도 항복시킨 가장 무서운 무기가 돼버린 ‘라스푸티차’ 자연현상이다. 보통 3월 말 해빙기를 맞게 되는데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일찍 시작되어 러시아의 강력한 탱크부대와 보병과 보급선을 단절 시켜서 전쟁의 판세가 바뀌게 된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계획과 힘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하늘이 도왔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찾아오셔서 죄인 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의미 있는 선물은 복음(Gospel)이다. 복음이라는 단어는 희망의 뜻이다. 죄안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의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희망의 꿈이 되는 것이다.

전 국민이 치열하게 진영논리로 대통령선거를 치렀다. 이제 5년간의 통치자가 결정됐다. 힘 있고 저력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더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계의 리더 국가로서 역할을 해 내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기대한다. 대립적인 자세를 버리고 대통령의 임기 기간인 앞으로의 5년의 시간 속에서 합리적인 견제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다시 복원하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어른들은 다음 세대를 응원해 주는 밝은 대한민국의 새 날을 위해 기도한다.

조상훈 만방샘 목장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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