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초대 남양주지원 지원장·구승모 남양주지청 지청장 취임

유영근 초대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장이 2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공
유영근 초대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장이 2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공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의 초대 지원장과 지청장이 취임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2일 유영근 초대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 지원장은 이날 “개원 초기부터 차질 없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엄숙한 판단자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구리, 가평은 수도권에서도 가장 인구가 팽창하는 지역이고, 개발 열기도 대단해 재판과 법률서비스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담당하는 업무의 양 측면, 법률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행사하는 기관의 역할을 구별해서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구승모 초대 지청장 취임식도 이날 열렸다.

구 지청장은 “처음 개청하는 청의 어려가지 환경들이 부족한 점이나 불편한 점도 많겠지만,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남양주지청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지청 구성원 모두가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남양주검찰이란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승모 남양주지청 초대 지청장이 2일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제공
구승모 남양주지청 초대 지청장이 2일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제공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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