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1월이 가는 소리

1월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 혼자 속 끓이다 쿨한 척 한 해를 보냈지만 아직 못한 숙제에 속이 탄다. 연말에 끝내지 못한 일들을 정리하며 속물임을 느낀다. 2월엔 그리운 사람들과 따끈한 국밥이라도 나누며 살기로 다시 마음 먹는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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