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35분께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빌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거주 주민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인 오후 1시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A씨가 “빌라 2층에서 무엇인가 뻥뻥 터지고 있다.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진술을 토대로 가스 폭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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