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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함께 토닥토닥] 서로 안아주고 위로… 희망찬 새해 응원해
신년호

[2022 함께 토닥토닥] 서로 안아주고 위로… 희망찬 새해 응원해

코로나 격동의 시간 버텨온 우리... 다가올 대선·지방선거 일꾼 뽑아
갈등·불신 없애 화합의 신년 염원, 경기도 미래 한 걸음 더 힘찬 도약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도 우리에겐 좋은 일뿐만 아니라 많은 난제와 역경 또한 찾아올 것이다.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선 가족 친구 동료간의 격려와 협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시흥시 도창동 최재우(80)ㆍ이호숙(76) 부 부 가족 3대가 서로 ‘토닥토닥’ 격려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4명씩 촬영 뒤 합성) 김시범기자

범이 내려왔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이다.

어제까지 우리는 꼬리에 꼬리를 문 코로나19로 어둠의 터널을 걸어왔다.

자영업자는 팍팍한 살림살이에 할퀴이고, 실업자는 흔들리는 채용시장에 헐뜯겼다. 신생아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동시에 주름 깊은 어르신은 늘어났고, 집값이 천정부지 뛰는 만큼 비트코인 투자자도 치솟는 격동의 시간이었다. 사건ㆍ사고도 끊이지 않는 각종 고통 속에서 모두가 2021년 한 해를 잘 견디고 잘 버텼다.

오늘부터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밝은 내일을 꿈꾸며 새해를 맞는다. 마스크를 쓰지 않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긴 물론이고 오롯이 지방자치를 이루는 한 해를 꿈꾼다. 그동안 사회 곳곳에 산적해 있던 수많은 갈등과 불신을 없애면서, 잘못된 제도와 인식도 바꾸는 화합의 신년을 염원한다.

오는 3월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누가 가라앉은 경제를 되살릴까. 이편저편으로 갈라진 민심을 어떻게 달래고, 무너진 신뢰의 가치를 어떻게 회복시킬까.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우리 동네 일꾼들이 선출된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참된 일꾼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길 희망한다.

또, 2월 예정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11월 열릴 카타르 월드컵 등 다양한 이벤트에선 어떤 땀과 열정이 선보여질까.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힘차게 비상하는 날을 꿈꾼다.

지난해 1차 발사를 진행한 누리호는 올해 2차 발사(5월)와 궤도선 발사(8월)를 앞두고 있다. 우주를 향한 새로운 비행길이 어디로 향할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발맞춰 1천400만 국민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 경기도 역시 더욱 혁신하고 성장할 것이다.

탄소 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전기ㆍ수소차가 늘어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맞춰 고도화된 AIㆍ6G 기술이 서서히 도입될 것이다. 문 닫은 공연장ㆍ영화관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우리네 도시가, 지역이, 나라가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경기일보가 함께 하겠다. 언제 어디서나 독자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리겠다. 때로는 예리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서로 다독이며 성장해 나가겠다. ‘민족의 영물’ 호랑이의 해를 맞아 경기일보는 강건한 경기도를, 튼튼한 미래를 응원한다.

우리, 행복하게 웃으며 서로를 토닥이자.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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