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10월 한달 동안 11~18세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 6만9천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 7월1일 기준 안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아직까지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여성청소년이다.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 뒤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말 지역화폐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한 모바일카드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다온 가맹점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청소년의 경우 오는 12월10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을 통해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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