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일 다산동 노인요양시설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센터 관련자의 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8일 종사자와 이용자 등 2명이 확진된 후 나흘간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잇달아 감염됐다.
최초 확진된 종사자는 증세가 있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접촉자 등 62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기존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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