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현장활동 나서

안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가 현장활동에 나섰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기행위 위원들은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및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ㆍ청과동 방수 및 도장 공사’에 대한 안건 타당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복위 위원들도 단원구 대부동동에 위치한 동주염전 체험장과 선감동 대부광산퇴적암층 역사문화공간 조성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심사 안건 가운데 시가 제출한 ‘안산시 동주염전 체험장 운영 조례안’과 추경안의 ‘대부광산퇴적암층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관련해서인데 동주염전 체험장에서는 진입로 및 부대시설 적합성을 논의했고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는 향후 들어설 수상공연장과 탐방로 주차장의 대략적인 위치ㆍ규모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도환위의 경우는 상록구 사동 일원의 안산갈대습지와 이동 한대앞역 광장 등 두 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도환 위원들은 상임위 안건인 ‘안산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관련 이 일대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이어 요구에 따라 설치공사 예산이 수립된 ‘한대앞역 광장 화장실’의 위치와 크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의 의결은 8월31일에 실시되고 임시회 안건의 최종 의결은 오는 9월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안산=구재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