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들이 시름을 잊어 갈 무렵 짱짱한 기세로 꼿꼿이 서 있는 맨드라미 꽃. 맨드라미는 ‘만들어 놓은 것 같다’라는 순우리말이다. 꽃의 모양이 마치 닭볏처럼 생겼다고 해서 한자로는 ‘계관화’(鷄冠花)라고 부른다. 관직에서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네 정치하는 분들 본인의 입신을 위해서가 아닌 진정 관료의 마음가짐으로 승승장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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