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12일 상록구 본오동 878-2에 보훈회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산시 보훈회관은 국비 5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63억원 등 모두 7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착공, 지난 6월 준공됐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387㎡ 규모로 보훈단체실,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휴게라운지, 햇살정원 등을 갖췄다.
광복회 안산시지회 등 보훈단체 10곳이 입주한다.
개관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유공자와 유족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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