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청소년 우의증진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난 5~6일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교류에는 중국 화이베이시 제2중학교 청소년 20명과 포천시 청소년 20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감안, 온라인으로 만나 양국 도시의 문화, 역사,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우정을 쌓았다.
행사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1대 1로 매칭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한탄강 지질공원, 포천아트밸리, 국립수목원, 시립예술단 공연 등 포천의 대표 명소 및 예술공연 등을 소개했다.
대중음악, 한국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 청소년의 끼를 중국 청소년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중 청소년의 또래문화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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