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금현리에 개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올해 하반기 가산면 금현리에 개관한다.

포천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해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지난 2017년 9월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전수교육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499.05㎡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을 한 곳에 모아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무형문화재 대중화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의 무형문화재는 지난 2000년 제1호 포천 메나리에 이어 지난 2002년 포천 풀피리가 지정돼 있다.

박윤국 시장은 “전수교육관을 통해 지역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전통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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