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박 의장은 지난 2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정왕동 곰솔누리숲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 가꾸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 저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시흥시, 시흥에코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에 이름표 달기, 친환경 퇴비주기, 제12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수상작 관람, 곰솔누리숲 걷기 등을 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박 의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배달서비스에 대한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시흥시 생활폐기물 발생량 또한 대폭 증가했다”며 “지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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