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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음주 의심 신고된 승용차 경계석 들이받아 30대 운전자 숨져

승인 2021-06-02 16:39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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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2시께 남양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셀토스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졌다.

이 차량은 사고 발생 직전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 중이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숨진 상태여서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음주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빠른 속도로 주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속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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