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종합병원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 한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진료ㆍ사업’ 분야 상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양병원 김세화 기획조정실장과 조진희 대외협력부장, 남양주시북부장애인 복지관 공상길 관장, 김미현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양 기관은 진료ㆍ사업 분야 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남양주한양병원을 협력 병원으로 지정, 의료 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병원은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무료진료,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주민 환원 활동 등 사업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김세화 한양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장애인 복지관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상길 복지관장은 "양기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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