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ㆍ고산 주민 서울 출퇴근 편해져…내달부터 4개노선 운행

▲ 고산지구 일대

의정부 민락ㆍ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프리미엄 광역버스 4개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된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락1지구(민락중학교)~서울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민락2지구(송산초교)~건대입구역, 민락2지구(송산초교)~서울지하철 1호선 창동역, 고산지구(정음마을)~건대입구역 등 4개 노선이다. 노선별로 각각 2대씩 출퇴근시간대만 운행한다.

출근은 의정부 오전 6시30분과 오전 7시 2차례, 퇴근은 서울지역 오후 6시30분과 오후 7시 등이다. 28석 우등형으로 기본요금 3천50원에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이들 광역버스는 의정부지역만 경유지에서 정차하고 목적지까지 직행한다.

의정부시가 앞서 지난 2월 경기도에 신청,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한정면허로 인가받았다.

민락1지구~건대입구역 401번 버스는 민락중학교에서 송산 주공7단지, 용현초교 앞, 송산1동 주민센터, 고산동·빼뻘 등을 거쳐 구리 포천 고속도로를 타고 건대입구 역까지 간다. 402번 민락2지구~건대입구역 노선은 민락BRT정류소 앞, 송양고·양지마을, 용암마을 15~16단지, 호반18단지·민락 엘레트 19단지, 민락2 푸르지오·우미린 아파트에서 구리 포천 고속도로를 거친다. 민락2지구~창동역 403번 노선은 민락BRT정류소 앞, 송양고·양지마을, 용암마을15~16단지, 호반18단지·민락 엘레트19단지, 민락2 푸르지오·우미린아파트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오간다. 고산지구~건대입구역 노선은 고산 대방노블랜드·더플래티넘아파트, 고산 대광로제비앙·센트레빌 아파트, 고산동·빼뻘 등 의정부구간 등을 거쳐 구리 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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