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획득

▲ 웨이브파크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아시아 최초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가 인공서핑장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됐음을 공적 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웨이브파크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안정성 등을 보증받게 됐다.

이번 인증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핑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성장한 서핑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심리 방역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참여 후 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웨이브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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