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_안병용 시장] “노인 교통사고 공적차원 보살펴야”

Q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선 배경은

A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이 떨어져 사고노출이 커지는 반면 스스로 방어능력이 준다. 사고를 당하면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제 고령사회 고령자 교통사고는 개인문제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국가나 사회가 공적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보살펴야 할 문제가 됐다.

Q 대책과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실버존 사고다발지역 시설개선과 함께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시민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면허반납 땐 인센티브를 줘 자진반납을 유도하고 경전철 타기 캠페인도 벌인다. 경전철은 몇번을 타도 공짜고 안전하다. 어르신에겐 안전 맞춤교통 수단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