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공주택 개발부지 진행 상황과 기업 유치 계획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맞춤형 주거생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꾸준히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초평지구는 민간임대주택과 중산층이 안정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주택공급 위한 사업이며 왕송호수 주변 12만 평의 부지에 3천여 세대가 2023년 입주할 예정이다.
1만1천500평 규모로 조성된 자족시설용지에는 지하 3층ㆍ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유망 중소기업 600여 개가 입주하고 7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의왕시의 새로운 산업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천지구는 공공청사 중심의 행정타운에 행복주택 유치와 함께 문화ㆍ상업지역을 복합 개발해 명실상부한 시의 허브공간으로 조성되며 16만 4천 평 부지에 4천600여 세대가 2022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자족시설용지에 4개의 첨단기업을 유치했고 잔여부지 1개에 대해서도 3월 16일부터 공급대상 기업모집 공고 중이며 유망기업을 선정ㆍ추천해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첨단기업유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월암지구는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층 맞춤형 주거특화단지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위해 추진하며 월암 IC 주변 16만 평의 부지에 3천500여 세대가 2023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월암지구 자족시설용지는 2만4천평 규모로 서울시계 반경 13㎞이내 위치하고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의왕테크노파크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이 입지해 많은 기업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상반기 공급기업 공모를 추진해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산업집적기반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도시형 공장 등 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청계 2지구는 포일동 백운중학교 주변 8만 평에 1천900여 세대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계로부터 반경 7㎞이내 위치하고 판교 IT밸리 및 인덕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오는 11월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추후 개발일정에 따라 도시지원시설 조성면적과 공모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IT글로벌기업이나 R&D센터 등 첨단산업을 타깃으로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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