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허브(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살균과 탈취, 곰팡이 방지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된 코팅제를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벽이나 천장 및 바닥 사용에 편리,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이 기대된다.
23일 JS파워텍㈜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수배전 및 분전반 제조 기업으로 최근 화재와 결로, 염해 등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8년 우즈베키스탄 건설현장을 방문, 내외코리아 대표(한국)를 만나 무기질 도료(NWK-800)라는 신기술을 수배전반에 접목했다.
NWK-800은 표면의 미관 및 마모, 부식 등에 대한 방지가 가능한 도료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화재 및 피해 예방이 가능한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월29일 질병관리청이 인증한 바이러스 전문 검증기관인 KR BIOTECH 질병제어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시험 및 검증결과 살균효과가 99%(90분)가 있다는 시험성적서 2건을 받았다.
여기에 NWK A-FMV(결로방지용 불연성 도료) 및 NWK A-BMV(무기질계 차단 코팅제) 등에 대해서도 미국 FDA 승인등록절차까지 완료했다. 현재 추가로 양산준비를 진행 중이다.
JS파워텍㈜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친환경 성분으로 냄새는 물론 독성이 없고 1회 코팅으로 5년가량 살균력을 발휘, 경제성도 갖췄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에 적용하면 살균 효과가 있는 만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빠른 시일 내 국민 모두 마스크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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