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7일 막바지 공사 중인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등을 방문,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벽과 바닥 등 마감재 처리가 잘 됐는지 살펴보고 화장실을 비롯해 실별 공사완료사항도 확인했다.
이어 친일파 수감감옥 및 역사법정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형 스크린 영상상태를 점검한 뒤 컨퍼런스룸 테이블 설치와 관련된 의견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컨퍼런스룸에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도서를 배치, 역사체험관의 의미를 더욱 살려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및 시민리포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날 독립운동가 의상을 하고 직접 큐레이터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석영 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채널 MY-N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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