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한 프리미엄 버스노선 4개가 신설돼 오는 4월부터 운행된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은 출·퇴근 시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민락 1지구, 7호선 건대 입구역, 민락 2지구 - 건대 입구역, 고산지구 - 건대 입구역과 민락 2지구 -1호선 창동역 구간이다.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대에 두차례 씩 오간다. .
31인승 이하 우등형 버스로 MiRi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뒤 승차할 수 있는 예약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기본 이용요금은 경기순환버스 이용요금과 같은 3천50원이다.
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공모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프리미엄 버스 도입 등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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