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 건대입구 등 4개 우등버스노선 4월부터 운행한다.

▲ 민락지구서 현재 운행되는 전세버스

의정부시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한 프리미엄 버스노선 4개가 신설돼 오는 4월부터 운행된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은 출·퇴근 시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민락 1지구, 7호선 건대 입구역, 민락 2지구 - 건대 입구역, 고산지구 - 건대 입구역과 민락 2지구 -1호선 창동역 구간이다.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대에 두차례 씩 오간다. .

31인승 이하 우등형 버스로 MiRi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뒤 승차할 수 있는 예약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기본 이용요금은 경기순환버스 이용요금과 같은 3천50원이다.

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공모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프리미엄 버스 도입 등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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