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장학회, 중고대학생 1천400명에게 장학금 10억원

(재)의정부 시민장학회는 10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사업으로 중고 대학생 1천 400명에게 모두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19 소상공인 특별장학사업에 이은 두 번째 긴급지원이다.

중·고등학생 800명, 대학생 600명으로 중·고등학생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대상은 15일 공고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시민(학생) 또는 시민의 자녀다. 15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의정부시 의정로 소재 (재)의정부시민장학회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훈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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