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시장군수의회협의회 정례회 참석

안산-시의회 의장협의회 영상회의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이 영상회의로 진행된 ‘경기도 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3차 정례회의’에 참여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번에 개최된 회의에 의장실에 마련된 업무용 컴퓨터와 웹캠 등을 활용,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에 접속해 각 시군 의회 의장들과 협의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성남시의회 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골목상권 살리기 선결제 캠페인 참여 결의 건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실무TF팀 구성 제안의 건, 이주노동자 주거 환경 개선 관련 성명서 채택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 의장은 화상으로 안건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 의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대안을 모색하고 현안을 논의하며 각 시군의회 의장들의 중지를 모으는 시간이었다”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영상회의 소통을 비롯,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 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일부 제약되는 대면 의정활동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의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영상회의 장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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