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역점사업 >
△ 구도심 정비·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 여주~원주 철도 복선 변경
△ 농민수당·무상교복 도입
△ 마을공동체·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 남여주IC 대형 물류단지 조성
이항진 여주시장은 올해 ‘사람중심 행복여주’ 실현을 위해 여주형 뉴딜정책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 최초 신속PCR검사 도입 등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등 핵심 5대 정책을 소개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WTO 개발도상국 지위에서 벗어나면서 농어촌 지역이 99.5% 이상인 여주지역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제 정세와 변화하는 농업 현실에 맞는 지역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여주시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지역 맞춤형 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
남한강에 조성될 문화예술교를 중심으로 한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 조성과 여주 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하동 경기실크 부지의 다각적 활용, 노후화된 제일시장 재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도심 정비와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여주~원주 간 철도건설사업 복선 변경 추진, 문화와 역사의 도시 활성화, 농민수당ㆍ무상교복 등을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하겠다.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면.
▲한국판 뉴딜정책 맞춰 여주형 뉴딜사업 29개를 발굴해 추진하겠다.
한글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 물류, 유통 거점도시 조성사업 등이 여주형 뉴딜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IT 기업 유치 및 스마트공장 보급,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지원, 노동상담소 운영, 남여주IC 대형 물류단지 조성 등 여주를 물류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 인ㆍ허가를 폭넓게 적용하겠다.
-취임 후 시민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전국 최초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를 올해도 추진해 지역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토박이든 외지인이든, 힘 있는 사람이든 사회적 약자든, 서로를 위하고 소통할 때 ‘행복여주’가 실현될 것이다.
사람이 중심이 돼 여주의 모든 생명이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정말 어려운 한 해였는데, 올해부터는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돼 지겨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여주시는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혁신의 최일선에 설 것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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