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역점사업 >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GTX-C 금정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지원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 한해도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도시 공간혁신과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새로운 군포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도심과 공업지역 등 개발을 통해 도시 전체의 혁신성장 기틀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 시장은 올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더 잘사는 군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취임 후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시정을 정리해 본다면.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25개 군포형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4대 생활권을 축으로 미래전략사업을 포함해 총 113개 사업에 국도비 934억원을 확보했다.
군포역세권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원도심 정비사업을 위해 LH와 기본협약도 체결했고 GTX-C노선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노후 당정동 공업지역이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며 경기도, LH와 함께 첨단R&D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게 된다.
시민과 약속한 51개 공약을 꾸준히 추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시중 가장 높은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업지역 개발과 원도심 환경개선 방안은.
▲금정역과 군포역을 연결하는 공업지역에 대한 전략계획 수립과 국내 대표 기업유치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당정동 일원 공업지역에 혁신성장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GTX-C 금정환승센터복합개발 구상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고 공업지역에 대한 첨단R&D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군포역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촉진하고 대야미, 부곡ㆍ송정지역에는 문화와 복지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주거환경개선과 산본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과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종합마스터플랜도 마련하겠다.
-골목 상권 활성화 대책은.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위해 골목형 상권활성화와 지역화폐 가맹점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사업 육성, 공공형 일자리 확대 등 고용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전용공간인 I-CAN플랫폼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그림책박물관공원과 고바우 뮤지엄 건립조성 등 ‘문화도시 군포’ 조성에도 전력을 다하겠다.
새로운 군포의 100년을 주도할 미래전략사업들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올해도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열린 자세로 시민 중심의 변화를 실천하고 도시와 환경, 사람이 공존하는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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