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역점사업 >
△ 세교2 택지개발지구 AI 특성화고 설립
△ 운암뜰 복합단지 AI 중심 조성
△ 빅데이터 AI행정 분석기법 도입
△ 청년정책 정보제공시스템 구축
△ 청년 일자리카페 2호점 개설
곽상욱 오산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부터를 전했다. 그는 민선 7기 2021년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오산판 미래도시 모델인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 정책을 통해 오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오산형 방역모델을 추진했는데.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면서 오산의 미래백년 기반을 다지는 주요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시민과 함께 따숨마스크를 제작 보급한 ‘오산형 방역모델’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시정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공공형일자리 발굴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은 젊은 도시다. 청년취업을 위한 지원책은.
▲지금까지 고용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자립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해 중앙-광역-지방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뉴스레터로 공공일자리를 포함한 취업연계, 교육, 복지, 주거, 커뮤니티 등 정책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겠다. 오산 T·E·G캠퍼스가 조성되면 창업 공간과 함께 원스톱 창업지원을 하고,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신규 개설해 청년전용 복합시설로 운영하겠다.
- ‘교육기반 AI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은.
▲지난 10년간 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축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구축했다. 교육을 기반으로 도시를 바꾸고 AI를 접목해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교육기반 AI 특화 스마트도시’ 계획이다.
세교2 택지개발지구에 AI 특성화고교를 설립하고, AI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캠퍼스를 내년 중으로 설립할 것이다. T·E·G캠퍼스는 전문형 시제품개발실과 벤처사무실, 벤처캐피탈 등이 들어서고, 미국 실리콘밸리 드레이퍼 대학의 5주간 창업훈련과정도 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운암뜰 복합단지를 AI 중심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도시교통과 안전 등도 스마트시티센터를 중심으로 AI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등 도시 운영 자체를 미래형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다. 도시 행정 측면에서도 모든 행정에 빅데이터 AI행정 분석기법을 도입해 보다 과학적이고 시민들의 생활에 다가가는 미래형 행정으로 개편해가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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