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10여곳의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 새단장 했다.
시는 3일 초등학교 10곳 앞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33억원을 확보,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 협의 후 초등학교에 맞게 사업을 진행했다.
내용은 무인교통단속장비ㆍ노란신호등ㆍ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LED표지판ㆍ교통노면표시ㆍ옐로카펫ㆍ바닥신호등 추가 설치와 노후화된 도로 포장 및 노면표시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위해 초등학교 24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말 현재 60곳(초등학교 32곳, 유치원 8곳, 어린이집 19곳, 특수학교 1곳) 앞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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