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연구단체 5곳 운영심의위 심사 결과 긍정 평가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곳이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 심사에서 모두 충실 및 타당성 분야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가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회는 올해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상생 ▲안산 청소년ㆍ아동 연구모임인 미래의 빛 ▲우리는 모두 꽃이다 등 5곳 의원연구단체에서 활동해 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정책 연구, 반월ㆍ시화공단을 중심으로 한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안산의 청소년과 아동에 대한 정책 연구, 노인정 활성화 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행동지원 방안을 과제로 삼아 연구를 벌여왔다.

이들 중 4곳은 연구 주제와 관련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 연구 활동의 질적 수준과 자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도 했다.

위원들은 의원연구단체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와 제안설명 등의 내용을 토대로 연구목적의 적합성, 연구조사 내용의 충실성, 정책제안의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을 평가해 5곳 모두 통과 기준인 60점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조사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연구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5곳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와 공유할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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